영화 줄거리2025. 11. 15. 10:34

1. 개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들이 꿈에 그리던 첫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코미디

2. 소개
“끝을 보는 놈, 해맑은 놈, 잘생긴 놈, 눈 뜨고 자는 놈, 사랑스러운 놈” 뭉치면 더 웃기는 놈들의 대환장 코미디가 온다! 어린 시절부터 한 몸처럼 붙어 다닌 24년 지기 
사총사, 태정(강하늘), 도진(김영광), 연민(차은우), 금복(강영석)의 꿈은 바로 함께 하는 여행! 학창 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위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날, 계획
에 없던 옥심(한선화)까지 합류하며 이들의 여행은 점점 환장의 세계로 흘러가는데…!

3. 평가
CGV 골든 에그는 80% 초반대라는 호불호가 갈리는 점수를 기록하였고, 롯데시네마는 8점대 초반, 메가박스는 7점대 후반으로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형 코미디+신파 구조의 영화이며, 평가가 꽤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웃고 울리는 한국식 대중 영화의 전형적인 공식
을 반복하는 것에 대한 관객들의 호불호 및 피로감 역시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며, 그 외의 영화의 구조적인 결함도 주로 지적된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케미 등에 대
해서는 평가가 좋지만 코미디의 타율은 관객마다 편차가 크게 나타나며, 각본의 구성도 유기적이지 않고 특정 장면들을 임의로 짜맞춘 듯한 편의적이고 뻔한 구조라는 평이 
적지 않다. 같은 10월 달에 개봉한 영화 〈보스〉와 비슷한 류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빗대어 일명 ‘젊은 보스‘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다.

후반부의 범죄조직과의 만남과 장기 밀매라는 소재, 결정적인 반전 요소 역시 극의 분위기를 완전히 틀어버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장기 밀매 등 무거운 소재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급변하는 분위기로 인해 다소 양분되는 평가를 받았고, 문제의 반전 요소에 대해서도 주제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반전이며 성공적이었다는 
호평과 반전을 위한 반전인 것 마냥 전개된 뻔한 반전이자 관객들을 향한 낚시라는 혹평이 공존한다. 거기다 반전의 복선마저 너무 티가 나게 배치되어 있어서 일찌감치 반전
을 눈치챘다는 관객들도 많았고, 이 때문에 반전을 통해 감동을 의도한 연출들에도 거리감을 느꼈다는 후기들이 여럿 나왔다.

감독의 전작인 〈30일〉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많다. 두 작품 모두 뻔한 각본과 편차가 큰 웃음 타율 등 유사한 호불호 포인트가 나타났었고, 그래서 본작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더 눈에 띈다는 의견도 주로 나오는 편.

물론 이러한 비판점이 많은 영화지만 완전한 망작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개봉 이후에는 어느 정도는 호의적인 평가가 올라가면서 평이한 평작 내지 호불호 강한 범작 정도로 
평가되었다. 또한 후술할 화제(?)의 기사의 영향으로 인해 해당 영화의 팬덤 및 이미 이러한 류의 작품들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네티즌들이 확실하게 돌아서면서 더
욱 날선 평가를 받게 된, 말하자면 제작진들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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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id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