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2025년 11월에 개봉한 프레데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영화.
2. 소개
위험이 도사리는 죽음의 땅.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 프레데터로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으로 첫 사냥에 나선 ‘덱’. 죽음의 땅에 도사
린 모든 것으로부터 공격을 받던 순간, 휴머노이드 ‘티아’를 만난다.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에 맞서게 된 둘은 생존과 각자의 목적을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3. 평가
전반적으로 잘 만든 오락 영화라는 의견이 다수. 감독인 댄 트랙턴버그는 프레이,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에 이어 발표한 작품이 3번 연속으로 호평을 받으며, 더 프레데
터 이후 망가진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단 평가를 받는다. 에일리언 시리즈에 새로운 시도로 생명을 불어넣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행보와도 비슷하다.
또한 웨이랜드 유타니사의 등장으로 인해 영화 전체가 에일리언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이 영화는 단순한 외전이 아니라,
사실상 에일리언–프레데터 세계관을 의도적으로 엮으려는 연결 고리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 해외에서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냥을 위해 겐나 행성의 산악지대를 묵묵히 걸어가는 프레데터의 장면, 또는 우주선 관련 장면들은 팬들 사이에서 꽤 큰 호평을 듣고 있다. 화면 톤과 카메라 구도, 정
적인 분위기가 프로메테우스 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실제로 여러 해외 리뷰에서도 “노골적인 프로메테우스 오마주”라는 평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연출 덕
분에 영화가 기존 프레데터 시리즈의 단순 액션물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들리 스콧식 SF 미학을 흡수한 하이브리드 작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본작은 “프레데터 특유의 원시적 헌팅 감성과 에일리언 세계관의 거대 기업·미지의 행성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혼합한 작품”으로 정리된다. 즉, 기존 프레데터 시리즈의 단
순한 사냥 액션 위에 우주 개척·기업 음모·미확인 생명체 같은 에일리언식 요소가 더해지면서 세계관 자체가 확장되고 깊이가 생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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